아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려고 알아보다가 이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는데

그후에 다른 자전거들을 봐도 디자이너인 저의 눈에서 이 자전거가 떠나질 않더군요..^^

로드를 타고싶었으나 수십년만에 타는 자전거라서 하이브리드로 정했습니다.

그저께 자전거를 받고 나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카톡을 남겼는데

사장님이 전화를 주셔서 30분을 통화를 했네요 ^^

그 대화로 사장님의 자전거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신다는것을 알아서

이 자전거에 대한 애착이 더 생겼네요...

그러나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....

아들자전거를 먼저사주고 제껄 샀는데

아들도 이자전거를 사줬어야 했어요..

왜냐면... 같이 타고나가면 타는 동안 제 자전거를 볼수가 없어서요...;;;

아들도 같은 자전거를 사줬다면 이 멋있는 자전거를 보면서 탈수있었을텐데...^^;;;

사진한장을 올립니다만 아직 이자전거에 어울리는 악세서리를 찾지못해서

집에있는 물통을 달고나왔네요 그리고 흉하게 두툼한 안장은 엉덩이가 아직 아파서

집에있던 안장으로 갈은겁니다 ^^; 익숙해지면 본래의 안장으로 갈으려고요...

사장님 언젠가 꼭 이자전거에 어울리는 악세서리도 만들어주세요 ^^

- 사은품은 하드케이스 안장가방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